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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라이프

이유식 그릇 비교

by 날아라마미 2020.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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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시작하며 어떤그릇을 쓸것인가 나름 공부?도 많이하고, 이것저것 사보고 실패하고 만족하며 자리잡고 있다


고민하며 써봤던 후기를 공유해서 나처럼 고민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일단 저는 플라스틱은 절대 제외ㅎ
젖병도 유리로 썼어요 힘들긴 했습니다...

딸이라 플라스틱 유해물질 특히 환경호르몬!!
생식기계 내분비계 호르몬 교란 물질 ..
어차피 노출을 0으로 만드는건 불가능한걸 알지요 조금이라도 줄이고 적어도 내손으로 유해물질 주는것만큼은 피해보자는 마음입니다.


이전에 쓴 글을 보면 내가 그릇 선택에 많은 고민이 있었다는것을 알수 있다.


처음 내가 선택한 용기는 도자기!
(납 성분 피해예방 위해 꼭 1000도 이상 고온에서 구운 안전한 도자기로)

조금 무겁긴 하지만 색이 너무 예쁘고 전자렌지되고 냉동도 되고 이유식 끝나고 반찬통으로 써도 될것같아 셋트로 잔뜩 구매해서 썼다.


쓰다보니 단점...
내용물이 안보인다. 이게뭐더라? 뚜껑은 그나마 반투명 실리콘이라 최근에 담은 것은 뚜껑 슬쩍보고 아 이거구나 하고 기억나는데 오래되면 이 그릇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알수가 없더라..그리고 뚜껑 변색이 되면 보기가 싫다.

 음식 담아서 냉동 보관중 떨어지니 바로 깨짐.,ㅠ
마루에 조각 파편 있을까봐 죽어라고 닦았다 흑흑





 

유리그릇은 글라스락 핑크퐁을 써봤다.

도자기는 눈금이 속에 표시된것에 비해 투명하고 겉에 눈금도 잘보여서 매우 편했다.
뚜껑이 실리콘 처리된것은 스팀구멍 열고 바로 전자렌지 돌리기 가능하다

근데 밀폐는 안된다 밀폐는 플라스틱 뚜껑만 가능!
유리라 속 내용물 잘 보여서 도자기보다 이걸 애용했다. 다만 용량이 작아서 한끼 분만 넣는 용도.


갯수가 부족해 좀 더 사려고 알아보다 발견한 락앤락 이유식기

대박!!
너무좋당!!
전자렌지 데우고 유리 겁나 뜨거운데 뚜껑부분에 실리콘 손잡이 기능이라니 당장구매

써보니 너무좋고 이건 내가 지금 쓰던 핑크퐁 글라스락보다 용량이 커서(180ml) 슬슬 많은양 담기에 적당한것 같다!

먼길 돌아 왔지만 강추입니다.
뚜껑 옆에 손잡이 부분이 길게 내려와 뚜껑을 닫을 때 꽉닫게 신경을 좀 써야 하긴한다. 뚜껑부분을 잡으니까 덜 닫히면 들었을때 밑에 그릇이 쑥 빠질까봐 불안한점도 있긴하다.

냉동보관 모두 가능하나 서로 부딪치거나 떨어 졌을때 박살 나는것을생각해서 냉동 용기는 실리콘 용기를 알아볼 생각이다ㅠ

실리콘은 전자렌지 데울시 묘한 냄새가 나서 찝찝해서 잘 안쓰던 건데....

도자기 그릇 박살난것을 보고 플라스틱보단 실리콘을 선택했다.
또다시 지름신을 불러야겠다
택배러쉬 시작 .
비도 오는데... 잠시 쉬고 장마 끝나면 데일리 택배모드를 또 해야겠다, 휴...돈은 언제 모으나? ㅋ


10/11 결국 지금까지 최고 그릇은 유리그릇이다.

핑크퐁 그라스락 그릇은 작은 용량 그리고 락앤락은 좀 더 많은 양을 담기에 좋다.

냉장고 열어서 한 눈에 보이고 데우기도 간편하고 이유식 그릇으로 너무 좋고 아이가 다 크면 그릇만 멀쩡하다면 반찬그릇으로 쓰기에도 딱 좋은것 같다. 만족만족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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